Also available in:
English
ไทย
日本語
Indonesia
한 때 황폐한 교외지역으로 런던 외곽지역에 자리했던 쇼디치. 이 쇼디치가 지난 20여년 동안 엄청난 변신을 통해 런던의 끼와 흥이 넘치는 중심가로 새롭게 자리잡았답니다. 런던 동부에 위치하며 힙스터들의 핫스팟으로 재탄생한 쇼디치에는 영국에서 손에 꼽히는 몇몇의 멋진 갤러리, 레스토랑, 까페와 가게들이 즐비해있는데요. 대부분 폐기된 창고를 개조하였거나 재밌고 새로운 테마로 꾸며져 재미를 더했습니다!
쇼디치에는 넘치는 끼와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활기가 넘치지만, 그 중에서도 진정한 묘미는 바로 다양성에 있습니다. 살짝은 지저분해보이는 거리들이 도시적이며 글래머러스한 바이브와 야무지게 어우러져서 쇼디치는 이제 올드와 뉴가 공존하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답니다.
쇼디치 이곳 저곳을 걷다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Banksy, Stik 또는 Phlegm과 같은 아티스트들이 그린 스트리트 아트 그래피티들로 구석구석 가득차있다는 걸 곧 알게 되실 건데요, 이런 쇼디치가 내뿜는 에너지를 받고 다녀보시면 수없이 많은 갤러리와 뮤지엄, 그리고 팝업 전시회들을 어렵지 않게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
뿐만아니라 쇼디치에 가면 다양한 마켓에 가든 (특히 선데이 마켓이요!), 아니면 로컬 고양이 까페에서 여유롭게 차를 한 잔 하든, 또는 문득 배가 출출할 때 24시간-1주일 내내 문을 여는 Brick Lane Beigle shop에서 베이글 한 입 베어물든, 우리 모두에게 무.언.가. 특별한 할거리와 먹거리를 해준답니다!
INSIDR MAP으로 보여주는 INSIDR 추천 하이라이트
쇼디치 가기
런던 쇼디치 언제갈까?
쇼디치에는 1년 내내 무언가 할 것이 있으므로 언제가는 것이 좋을 지 너무 많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물론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더 북적거리지만, 특히나 Columbia Road Flower 마켓과 Brick Lane 마켓과 같은 장이 서는 주말이면 보통 주말보다 사람이 더 많으니까, 만일 너무 붐비는 것을 피하시고 싶으시다면 조금 일찍 가시길..!
런던 쇼디치 돌아보려면 몇시간 ?
쇼디치는 적어도 3~5시간 정도는 보낼 계획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장이서는 일요일에는 말이죠. 여행일정에 따라 적어도 한시간 정도는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스트리트 아트도 맘껏 보고, 까페에서 차도 한 잔하며 한 숨 돌리고, 맛난 먹거리와 마실거리로 에너지를 충전해서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마시길.. 당신의 여행은 소중하니까요! 한시간으로 시작해서 다니다 보면 곳곳의 로컬샵들과 멋진 갤러리들이 드루와 드루와 하면서 유혹할 것이니까 넉넉히 3~5시간 정도 잡고 쇼디치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런던 쇼디치 뭐입고 가지 ?
한국에서 GD의 “삐딱하게” 뮤비장소로 잘 알려져있는 쇼디치는 런던에서도 가장 트렌디한 동네랍니다. 런던에서도 특이한 걸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패피들의 베이스이므로 a.k.a. 어떤 스타일이든 잘 어울어질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일반적으로 런던 동부는 다른지역보다는 좀 더 캐쥬얼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기 때문에 만일 뭐를 입을지 드레스코드가 고민이시라면 편하게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만 신어도 편하게 다니실 수 있을꺼에요!
런던 쇼디치 볼거리
쇼디치에 가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면 한두시간 정도 그냥 이곳저곳 걸어다니며 멋진 그래피티들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트리트 아트로 잘 알려진 Hanbury Street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그래피티를 감상하고, 그 옆에 이웃한 Princelet Street, Fashion Street, Brick Lane을 따라 쭉 걸어서 Club Row정도 보시고 가시면 짧게나마 섭섭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을거에요!
선데이마켓은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에서 시작합시다. 해라도 쨍하게 쬐는 써니한 일요일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어마어마하게 붐빌 수 있기 때문에 일찍 갈 수록 이득이라는 거 기억하시구요. 그 다음 남쪽의 브릭 레인 마켓으로 넘어가서 길거리 맛집에서 출출한 배도 채우고 유명한 베이글 맛집에서 베이글도 한 번 맛보면 어떨까요 🙂 그리고 점심 이후에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Spitalfields 쪽으로 천천히 넘어가면 좋겠네요!
쇼디치 곳곳의 루프탑 바에 가시면 런던을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Queen of Hoxton은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아늑한 텐트와 캠프파이어를 선사하므로 인기 만점이구요. Boundary에 예약해서 근사한 런던 경치를 감상하거나 아니면 시티 쪽으로 향해 Sushi Samba에서 칵테일 한 잔 또는 40층에 위치한 24시간 레스토랑 Duck and Waffle에서 맛있는 식사 한 끼하면 어떨까요?
Also available in:
English
ไทย
日本語
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