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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밀리옹 중세 마을은 향이 깊고 풍부하며 진한 레드 와인의 생산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르도 근교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이 와인 마을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몇몇 성들은 관광객을 위한 가이드 투어와 와인 테이스팅을 진행하는데요, 생떼밀리옹 관광안내소에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생떼밀리옹 원산지 와인을 선택하는 간단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해드리면, Premier Grand Cru Classées(프리미어 그랑 크루 클라세) 레벨에 속하는 와인들이 가장 최고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가격도 그만큼 비싸죠.. 대략 몇백 유로 선이에요?). 다음으로 좋은 레벨은 Grand Cru classées(그랑 크루 클라세), 그 다음으로는 Grand Cru가 있습니다.
생떼밀리옹 마을과 주변의 포도 경작지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떼밀리옹에 와인만 있는 건 아니에요! 이 마을은 로마인들이 포도를 경작하던 2세기 무렵부터 거의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데요. Cordeliers Cloister(코들리에 클로이스터), 13세기에 지어진 로이 탑, 그리고 생떼밀리옹 교회 등 마을의 여러 역사적인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질녘에는 계곡 너머로 지는 해가 만드는 황금빛 후광과 그 빛이 비추는 주변의 석회암 건물들이 이루는 풍경이 장관이니, 꼭 저녁까지 머물렀다가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INSIDR 맵으로 보는 INSIDR 추천 스팟들
생떼밀리옹 여행 준비하기
언제 갈까?
6월부터 8월까지 날씨가 가장 좋아요! 하지만 관광 피크시즌이기도 하니, 관광객들과 더 비싼 가격도 염두해야 합니다. 봄과 가을도 방문하기 좋은 계절로, 관광객들이 비교적 적으며 가격도 더 낮습니다. 9월은 포도 수확 계절이라 와이너리들이 바쁜 시기에요.
얼마나 머무를까?
생떼밀리옹은 하루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기 좋습니다. 중세 마을을 거닐고, 세계 유산 유적지들을 둘러보고 지역 요리와 와인을 맛보기 충분한 시간이죠. 만약 보르도 지역을 돌며 여행한다면 하룻밤 자기에도 좋은 마을입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마을을 둘러보고 호텔에 하룻밤 묵으세요.
뭐 입고 가지?
생떼밀리옹은 격식을 차리지는 않아도 되는 곳이니까 계절에 맞게 입으세요. 만약 주변의 와이너리를 투어한다면, 조금 더 차려입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여름에 방문할 계획이라도 와인 투어를 한다면 가벼운 니트나 카디건 등 겉옷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와인 저장고가 꽤 춥답니다.
생떼밀리옹 관광지와 볼거리들!
레 코들리에 (Les Cordeliers)
14세기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의 유적은 마을에서 가장 고풍스럽고 상징적인 장소로 남아있는데요, 레 코들리에(불어로 프란체스코 수도사/수녀라는 뜻이에요!) 와이너리가 바로 이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르도의 스파클링 크레멍 와인이 100년 넘게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가이드 투어와 테이스팅이 매일 있습니다. 유적과 정원 입장은 무료에요!
생떼밀리옹 교회 (Monolithic Church of Saint-Emilion)
12세기 초에 지어진 생떼밀리옹 교회는 지나칠 수 없는 마을 유적입니다. 53미터에 달하는 이 교회의 종탑은 몇 백년 동안 마을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 있습니다. 생떼밀리옹 교회의 특별한 건축양식과 종탑의 지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가이드 투어를 추천해요.
로이 탑 (La Tour du Roy)
로이 탑은 인상적인 석조 성채로 예전에 왕의 소유였던 성벽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유적입니다. 이 성의 역사는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지롱드 지역에서 현재까지 손상되지 않고 보존된 유일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채입니다. 118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마을 전체의 멋진 경치는 충분히 올라갈 만한 가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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