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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오랫동안 머물 예정이라면, 당일 여행지로는 멀지만 며칠만에 다녀올 수 있는 파리 근교의 멋진 장소들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죠.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 part one을 읽어보고, 며칠을 투자해 파리에서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들에 대해 알아보려면 아래 글을 계속해서 읽어보세요. 또한 보 르 비 콩트 (Vaux-le-Vicomte), 퐁텐 블로 궁전 등 프랑스의 호화스러운 시대에 당신을 만드는 성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떠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들
LOIRE VALLEY
루아르 밸리에는 프랑스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풍경과 도시, 마을들이 있어요. 기차나 승용차를 이용해 갈 수 있는데요, 즐길 거리도 볼 거리도 많은 곳이랍니다.
사진: traveltop.net
기차로
SNCF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거나 파리 기차역에서 기차표를 구매하세요.
AMBOISE: 이곳은 1516년부터 1519년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살았던 작은 성 Château du Clos Lucé가 있는 곳이고 또 그가 죽은 곳이기도 해요. 루아르강에서 15분 정도 떨어져 걷다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무덤이 있는 중세 시대의 성 Château Royal d’amboise가 나오고 그 옆에 18세기의 시대를 재현한 호텔이 있어요. Amboise에 있는 동안 머무르기 좋은 곳이고 멋진 식당도 함께하고 있답니다.
근처에 가볼 만한 또 다른 식당으로 명성이 높은 Château de Pray도 있어요!
BLOIS: 블루아는 이 지역의 수도로 루아르강 옆에 위치한 언덕위의 도시입니다. 자갈로 만들어진 시청 위로 고딕 시대 블루아 성당이 높이 솟아 있죠. 바로 근처에 16-19세기의 아름다운 왕실과 수많은 그림들, 조각품들을 갖춘 성 Château Royal de Blois가 있어요. 꼭 가볼 만한 곳으로 환상적인 Château de Chambord를 추천할게요. 독특한 프렌치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관광지인데요,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TOURS: 뚜르는 루아르강 옆 대학 도시이자 이 지역의 성들을 탐험하고자 할 때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 뚜르의 시청과 기차역은 유명한 프랑스 건축가 빅토 라루(Victor Laloux)에 의해 만들어졌답니다. 뚜르에서 할 만한 것들로는 아름다운 성과 성당을 방문해보거나, 오래된 시내인 Place Plumereau를 찾아가 광장에서 술 한 잔을 즐기거나 쇼핑센터 Les Halles을 가보는 일 등이 있어요. 뚜르를 찾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팁으로, 시내 강 옆에 있는 여름에만 여는 식당 Guinguette de Tours에서 훌륭한 식사와 음료를 즐겨볼 것을 권하고 싶네요.
자동차로
자동차를 이용해 루아르 밸리를 여행할 때는 기차로 갈 수 있는 곳에 더해 가볼 만한 곳이 몇 군데 더 있어요. 아래 가볼 곳들을 소개합니다.
사진 1: louiscantillo.com & 사진2: cityzeum.com
INSIDR가 추천하는 꼭 가볼 곳들
1. Chenonceau 성은 이 지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성이며 인테리어와 정원이 훌륭해요, 웹사이트에서 방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세요.
2. Candes Saint-Martin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알려져 있으며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한 곳입니다. 꼭 봐야 하는 곳이죠.
3. Saumur는 루아르 구역에 있는 코뮌으로 역사가 깊은 마을이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답니다 – Chinon, Bourgueil, Coteaux du Layon 등 모두 프랑스의 가장 고품질 와인들을 생산하는 곳이죠. 소뮈르는 매해 열리는 승마쇼로 유명한 국립 승마술 학교 Cadre Noir가 있는 곳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해요. 또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국립 탱크 박물관 Musée des Blindés도 있어요.
4. Fontevraud 수도원은 1975년 이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아온 종교 건축물들의 집합소이자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며 분리된 네 개의 커뮤니티들을 돌아보는 것도 흥미롭죠.
5. Chinon은 와인과 성, 유서 깊은 마을로 잘 알려진 코뮌입니다. 쉬농은 중세 시대에 중요한 전략적 거점으로 여겨졌던 곳으로 프랑스왕과 영국 왕을 동시에 섬겼었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 더욱 풍부한 문화 유산을 지니고 있죠.
6. House of La Devinière와 Rabelais’ house는 Seuilly 마을과 가까워요. 프랑수아 라벨레(François Rabelais)가 태어난 곳으로 가르란타와 팡타그뤼엘 등의 작품을 남긴 그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굴과 포도덩굴로 장식된 정원도 즐길 수 있죠.
7. Villandry 정원과 Villandry 성은 환상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 중 하나예요. 2008년에 개장한 Sun 가든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며 항시 4개의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은 완전히 복구되고 내부 인테리어도 갖추고 있는데요, 또 다른 전시 4개를 항시 운영합니다.
8. Le Château d’Ussé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 때문에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은 것이에요. 재미있는 즐길 거리도 많아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죠. 이곳 역시 성 벽을 통해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REIMS
랭스는 프랑스 북동부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샴페인의 주요 생산지예요. 프랑스를 찾는 모든 와인 및 샴페인 팬들이 꼭 가봐야 할 곳이죠.
기차 또는 자동차로
SNCF 웹사이트를 통해서 랭스로 가는 기차 여행을 예약하거나 파리에 있는 기차역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꼭 가볼 곳들:
랭스에서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로 프랑스의 왕들이 즉위식을 거행하곤 했던 성당이 있어요. 위 사진에 있는 곳이죠. 역사와 예술적 미가 가득한 이 곳은 원래 로마 시대의 목욕탕이었던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예술적인 태퍼스트리들과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갖춘 천장은 무려 38m 높이랍니다!
Domaine de Pommery에서의 샴페인 테이스팅에서는 훌륭한 샴페인을 만나볼 수 있어요. 지하 세계에서 거대한 지하 저장고의 갤러리와 현대 미술을 탐험해보세요! 주소는 5 place du Général Gouraud, Reims이며 여기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Les Halles du Boulingrin의 푸드 마켓에도 가보는 건 어떨까요? 금요일, 토요일, 수요일에 50 Rue de Mars에서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데요, 규모도 크고 깔끔한 시장이랍니다. 스스로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물해보세요!
랭스에 있는 동안 클래식한 프랑스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L’Alambic을 추천하고 싶어요. 환상적인 와인과 샴페인을 위해서는 Epicerie au Bon Manger를 방문해 보세요. 주소는 7 rue Courmeaux입니다.
LILLE
릴은 프랑스 북부의 플랑드르 지방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예요. 풍부한 역사를 지녔으며 세계 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죠. 또, 프랑스와 벨기에 사이 국경에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벨기에와 그 주변의 세계 대전과 관련된 유적지를 탐험하기에도 좋습니다.
사진: lastminute.com
기차 또는 자동차로
SNCF 웹사이트를 통해 릴로 가는 기차 여행을 예약하거나 파리의 기차역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어요.
아니면 랑스 북부에서 벨기에로 가는 길에 기차로 지나는 것만으로도 릴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꼭 가볼 곳들:
릴에 있는 로마 카톨릭 성당과 바실리카는 꼭 찾아가볼 만한 유적이며 프랑스의 천연기념물이기도 합니다.
또 릴에 방문할 때는 훌륭하게 복원된 릴의 ‘올드 타운’을 가보는 것도 좋아요. 17세기의 건축 양식이 혁신적이며 현재의 도시와 대조를 이룬 모습도 흥미롭죠. 릴의 올드 타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La Capsule은 프랑스 최고의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25 Rue des Trois Mollettes에서 찾을 수 있어요!
미식가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27 Rue Esquermoise에 있는 Meert Ladurée에서 차 한 잔과 함께 벨기에 와플로 잘 알려진 고프르를 즐겨보세요. 아니면 L’estaminet du Welsh에서 유명한 웨일스식 식사를 해보세요- 재미있는 컨셉을 경험할 수 있어요.
어디서 묵을까:
어디에 묵을지 고민 중이라면 La Maison du Jardin Vauban의 골든룸을 추천할게요!
MONT SAINT-MICHEL
몽 생 미쉘은 노르망디에 있는 작은 섬 코뮌으로 프랑스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우며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파리 근교에 여행할 만한 곳을 찾는다면 꼭 가볼 곳들 중 하나입니다.
사진: oddcities.com
기차 또는 자동차로
SNCF 웹사이트에서 아름다운 몽 생 미쉘 성으로 가는 여행을 예약하거나 파리 기차역에서 표를 구매하세요.
꼭 가볼 곳들:
관광 시즌인 여름에는 어딜 가든 사람이 매우 많은데요, 단체 관광객들이 떠나고 부티크들은 문을 닫아 주차도 공짜로 할 수 있는 오후 7시 이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지역의 조용한 풍경을 즐길 수 있죠. 여름 저녁 시간에는 국립박물관이 수도원 주위에 만든 ‘나잇 워크’가 운영되는데, 자정까지 길을 따라 불이 켜져 있답니다- 인파도 적고 정말 아름답죠. 아니면 그저 낮 시간에 수도원 주위를 돌아보거나 아름다운 바닷가를 돌아보는 가이드 관광을 예약하는 것도 괜찮아요.
정말 솔직히 말씀드려서, 몽 생 미쉘 시내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유명한 식당 ‘La Mere Poulard’가 있는데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과 최근 리뷰들도 좋지 않아 권하고 싶지 않네요… 오믈렛 하나도 엄청 비싸거든요! 해변에 위치한 ‘Le Pré Salé’ 를 추천하고 싶은데, 잘 알려진 “agneau de prés salés”나 양소금구이 등 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더 많은 메뉴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읽어보세요.
어디에 묵을까:
몽 생 미쉘에 있는 훌륭한 숙소들을 소개할게요:
‘La chambre n° 416’에서는 방 하나 당 하루 217 유로의 가격으로 놀랍도록 멋진 해변의 풍경을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어요. 여기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역시 바닷가에 위치한 ‘La Villa Madile’는11개 방을 제공하는데요, 아름다운 조각상들, 분수와 볼거리가 많은 정원이 있답니다! 하루 75유로예요! 역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ÉTRETAT
에트르타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역의 코뮌이에요. 아름다운 자연 절벽이 매해 수많은 관광객들을 이끄는 곳이며 아치형 바위가 놀라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사진: e-sushi.fr
기차 또는 자동차로
에트르타 시내로 가는 여행을 SNCF 웹사이트에서 예약하거나 파리 기차역에서 표를 살 수 있어요.
해안 시내로의 여행을 마다할 사람은 없겠죠, 특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맑은 바닷물이 있는 곳이라면요!
꼭 가볼 곳들:
4 Boulevard Président René Coty에 있는 에트르타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La Salamandre’ 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즐겨보세요. 그리고 45 Rue Notre Dame에 있는 Crêperie de Lann Bihoué에서 크레페와 사이다를 먹어보는 일도 놓치지 마시고요!
NANCY
파리에서 TGV를 타고 한 시간 반이면 아름다운 낭시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로레인의 수도로 아기자기한 도시인데요, 20세기 아르누보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Musee de l’École de Nancy에서 예술 작품 컬렉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더해 아르누보 스타일의 많은 건물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대중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것들도 있어요. Place Stanislas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유산이기도 합니다!
사진: France.fr
기차 또는 자동차로
낭시로 가는 기차 여행을 SNCF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거나 파리 기차역에서 표를 구매하세요.
꼭 가볼 곳들: Place Stanislas는 꼭 방문해야 할 곳이고, 특별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Musée des Beaux-Arts de Nancy와 아르누보 미술가들이 만든 마스터피스들을 간직한 Musée de l’École de Nancy 에도 가보셔야 해요. 로컬 음악들을 경험하고 싶다면 동굴을 개조해 만든 거대한 럽L’Envers Club에도 가보세요.
어디서 먹을까: 아르누보 장식이 멋진 Brasserie Excelsior에서 점심을 즐겨보세요! 좋은 식사를 위한 또다른 곳으로는 Place Stanislas 근처에 있는 L’Arrosoir가 있는데요, 정원을 테마로 한 따뜻한 인테리어와 질높은 프랑스식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혹시 버거를 좋아하신다면, 이 지역에서 난 치즈와 다른 재료들로 만드는 버거를 파는 Voyou에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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