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캠든

written by INSIDR Team 4월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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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내부 북쪽에 위치한 캠든은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캠든은 시끌벅적한 시장과 운하 옆에 늘어선 바들, 인기만점 공연들, 그리고 길거리 예술가들로 유명하지요. 캠든은 주중에는 다소 편안한 분위기의 주거지역이지만 주말이 되면 열리는 시장 덕분에 생기가 넘쳐난답니다. 캠든은 런던에서 가장 그런지하고 펑크스러운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해마다 이렇게 색다른 런던의 모습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들지요.

잘 알려진 캠든의 시장 뿐만 아니라 캠든이 유명한 이유는 또 있는데요. 바로 이 캠든 지역이 가지고 있는 뿌리깊은 음악의 역사입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Blur and Oasis와 같은 저명한 음악가들 덕분에 영국 음악 산업의 근무 후 출근도장을 찍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과거와 현재의 많은 음악가들의 베이스일 뿐만 아니라 이 곳에 위치한 유명한 음악 공연장소인 라운드하우스(Roundhouse)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와 음악가들을 유치하기도 했지요. 2014년도에 프린스는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연장에서 깜짝 공연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 공연장은 프린스 뿐만 아니라 더 도어스(The Doors),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그리고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같은 유명한 음악가들이 데뷔 초기에 공연을 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예술과 문화를 접해보고자 한다면 반길 소식! 바로 캠든은 런던에서 박물관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는 점이지요. 영국박물관이 가장 잘 알려진 박물관이긴 하지만 이 외에도 프로이드 박물관(Freud Museum), 영국의 시인 존 키츠가 살던 집인 키츠 하우스(Keats House), 또는 일러스트레이션 박물관과 같은 보석같은 곳들이 캠든지역 근처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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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 방문 준비하기

캠든 언제갈까?

캠든은 일년 내내, 그리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꾸준히 인기많은 목적지입니다. 캠든마켓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늦게까지 운영하는 1000개 이상의 가판대가 설치되어있으며, 심지어 공휴일에도 쉬지 않는다지요. 주말은 특히나 더 관광객으로 붐비니 참고하시고, 이 곳의 운하는 따뜻하게 햇살이라도 내리쬐는 날이면 앉아서 마실거리 한 잔 마시기에 최고랍니다.

캠든 돌아보려면 몇시간?

캠든을 돌아보려면 적어도 두시간정도는 할당해서 시장도 돌아보고, 운하도 걸어보길 추천합니다. 물론 이 곳에서 점심이나 저녁식사도 할 예정이라면 좀 더 길게 잡아야하구요. 시장의 수많은 가판대도 여유롭게 돌아보고, 운하를 따라 정처없이 걸으며 숨겨진 보석같은 곳들을 찾아봐도 너무 좋지요.

캠든 뭐입고 가지?

캠든은 색다른 분위기를 가진 곳이므로 펑크과 그런지 룩을 많이 볼 수 있긴 하지만, 이 곳은 모든 사람을 환영하는 곳이므로 딱히 정해진 드레스 코드는 없답니다. 뭐니뭐니해도 여러분이 걍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옷을 입으면 되는 것이지요! 단, 어머 이건 사야만해 하는 쇼핑의 순간들이 꽤 있을 수 있으니 가방 하나 꼭 챙겨가시구요!

캠든 볼거리

캠든 마켓 (Camden Market)

처음 16개의 가판대로 시작된 캠든 마켓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 중의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유명할 뿐만아니라 가장 큰 시장이기도 하지요. 캠든 시장은 일주일 내내 문을 열며, 무려 1000개 이상의 가판대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패션, 음악, 그리고 음식 모두가 이 곳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길거리 음식파는 푸드트럭, 빈티지 나잇, 소규모 상점부터 레코드샵, 팝업 바, 이 외에도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만물시장 되겠습니다!

더 라운드하우스 (The Roundhouse)

더 라운드 하우스는 런던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음악 공연장소 중 하나입니다. 1847년도, 처음에는 런던와 북서 철도의 전차대 용도로 지어졌지만, 1964년에 예술 공연장소로 재오픈했으며 그 후로 지미 헨드릭스,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 더 도어스와 같은 수없이 많은 전설적인 음악가들의 콘서트를 개최해 왔지요. 지금도 여전히 다양한 종류의 많은 공연이 펼쳐지며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이 아이코닉한 장소,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보세요.

영국 국립 도서관 (The British Library)

이 영국 국립 도서관은 전세계에서 모아진 1억 7만점이 넘는 소장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캠든의 주요 명소입니다. 일주일 내내 개관하며 입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해리포터 큐레이션과 같은 팝업 전시, 또는 강연이나 토론, 투어등을 유치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