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생미셸 섬 여행 정보

몽생미셸 섬엔 어떻게 가나요? 

파리, 바이외, 캉, 렌.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대중교통을 이용해 몽샐미셸 섬에 가는 방법은 다양하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직접 운전하여 GPS 맵이 알려주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죠.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장을 찾는 것도 쉬워요. 주차장에 도착하게 되면 섬으로 들어가는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파리에서 몽생미셸 섬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파리에서 몽셀미셸 섬으로 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또 다른 아름다운 도시인 렌(Rennes)에서 직통 열차를 타는 것이랍니다. 렌에서 파리로 가는 열차는 파리의 몽빠르나스 (Montparnasse) 역을 떠나 렌에 2시간 5분 후에 도착해요. 열차표는 SNCF 웹사이트에서 미리 구매가 가능하구요. 렌에 도착했다면 렌에서 몽셀미셸 섬까지 15유로에 직통 셔틀 코치 버스를 탈 수 있어요. 이 코치 버스는 언제나 제 시간에 오니 렌에 도착해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답니다. 예를 들어, 파리의 몽빠르나스 역에서 렌으로 향하는 기차를 아침 7시 4분에 탔다면, 렌에는 9시 14분에 도착하게 돼요. 코치 버스는 바로 바깥에 나가면 보이는 중앙 광장의 오른 편에서 9시 40분에 출발하죠. 코치 버스 티켓도 SNCF 웹사이트에서 미리 구매가 가능하고, 아니면 렌 기차역이나 버스 안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렌에서 퐁토르송 몽샐미셸(Pontorson Mont Saint-Michel)까지 가는 열차가 있긴 하지만, 이 열차를 타면 셔틀버스를 타야해서 더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렌에서 몽셀미셸 섬으로 가는 코치 버스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이 시간표를 클릭하세요

바이외(BAYEUX), 캉(CAEN)에서 몽셀미셸 섬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노르망디 해안에서 세계2차대전 기념관을 방문하며 휴가를 보내는 분들은 바이외나 캉에서 퐁토르송 몽셀미셸 (Pontorson Mont Saint-Michel) 로 직통 열차를 타고 쉽게 일일여행을 갈 수 있답니다. 이 기차역은 퐁토르송에 있는 마을에 위치하며 몽셀미셸 섬까지 셔틀 버스로 20분 정도 떨어져있어요. 바이외에서 퐁토르송 몽셀미셸까지는 기차를 타고 1시간 40분정도가 걸리고, 캉에서는 2시간이 걸려요. 열차표는 마찬가지로 SNCF 웹사이트에서 미리 구매가 가능하구요. 퐁토르송 몽셀미셸에서 섬까지는 단 20분이면 도착하고, 이 버스는 기차역에서 바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랍니다. 이 셔틀 버스의 편도 요금은 2.80유로이며, 버스표는 버스 안에서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퐁토르송 몽셀미셸에서 몽셀미셸 섬으로 가는 셔틀 버스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 시간표를 클릭하세요

세계2차대전과 관련된 방문지에 대해 알아보려면, 우리의 포스팅 “해변으로 일일 여행 떠나기”를 참고하세요

파리에서 몽셀미셸 섬으로 투어하기

여행 경비와 시간에 여유가 조금 있거나 파리에서 몽셀미셸 섬까지 한번에 가기를 원하시나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유적지를 투어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Paris City Vision”, “Viator”, “Link Paris”와 같은 여행 회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투어 회사를 이용하는 비용은 인당 최소 129유로이며, 장소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바이외에서 몽셀미셸 섬으로 투어하기

바이외에서 출발해 몽셀미셸 섬으로 그룹 투어를 할 계획이라면, 노르망디 관광 투어 (Normandy Sightseeing Tours) 에서 일일 패키지 투어를 이용해 보세요. 이 투어는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해 4시 30분에 끝나며, 비용은 어린이 요금은 60유로, 성인 요금은 100유로라고 하네요. 이 패키지는 소형 8인용 밴을 제공하고 있어요.

투어나 예약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이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몽셀미셸 섬을 구경하려면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

몽셀미셸 섬은 아름답지만 매우 작고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사진도 충분히 찍고, 여유롭게 대성당도 가보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점심을 먹을 계획이라면 넉넉잡아 4시간은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몽셀미셸 섬에서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몽셀미셸 섬은 혼자 여유롭게 돌아다녀도 좋고, 섬의 역사나 대성당에 대해 더 알아보는 것도 좋답니다. 이번엔 몽셀미셸 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몽셀미셸 대성당

이곳은 몽셀미셸 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으로, 여행 중 100% 방문해야 할 곳이랍니다. 성인 입장료는 10유로이고, 26세 미만의 유럽 연합 시민 및 18살 이하의 모든 방문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성당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매표소에서 각 층별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팜플렛을 구할 수 있어요. 이 팜플렛은 위의 이미지처럼 각 층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이 팜플렛은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있고, 영어 설명은 초록색 팜플렛으로 되어있어요. 대성당의 꼭대기에서 훌륭한 뷰를 감당할 수도 있지만, 올라가는 과정이 만만치 않답니다! 몽셀미셸 대성당은 매우 가파라 때로는 기어야 할 수도 있으니 꼭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하세요!

몽셀미셸 묘지 및 생 피에르 교회

대성당으로 가는 도중 묘지를 하나 보시게 될 건데요. 이 묘지에서는 몽셀미셸까지 이어지는 훌륭한 리버뷰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이 묘지와 성당은 매우 아름다우니, 시간이 되면 교회 안이나 묘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몽셀미셸 섬에서 식사는 어디서 하나요?

이미 예상한 독자분들도 있겠지만, 몽셀미셸 섬의 모든 식당은 관광객으로 넘치며 가격도 비싸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몽셀미셸 섬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식사를 하려면 차라리 도시락을 챙겨온 후 뷰를 즐기면서 먹는 게 좋아요. 그러나 대성당으로 오르는 중간에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크레페, 홍합, 프렌치 프라이와 큰 샐러드를 판매하는 Du Chapeau Rouge에 들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이 식당에서는 15유로에 사과주, 디너 크레페, 그리고 디저트 크레페를 판매하고 있고, 15.5유로에 와인이나 커피, 홍합 및 프렌치 프라이를 판매하고 있어요. 몽셀미셸 섬을 통틀어 이곳이 가성비가 가장 좋은 식당이지만, 그래도 미리 계획해서 음식을 챙겨오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음식을 먹고 몽셀미셸 섬 밖에서 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생각이구요.